의정부문화재단, '앙리마티스 레플리카展' 얼리버드 특가 예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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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기획전시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대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展'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프랑스의 화가이자 20세기를 주름잡은 야수파의 창시자이다.

그는 강렬한 원색과 거친 형태의 전위적 경향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으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포스트 인상주의와 초현실주의 운동을 거쳐 초대 현실주의를 이끈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놀라운 경력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문체 혁신과 함께 현대미술의 과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여러 세대의 젊은 화가들의 예술에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작품 '광대'에서는 회화, 그림, 조각, 그래픽 아트, 종이 컷아웃 및 책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의 다양한 작품 주제는 풍경, 정물, 초상화, 스튜디오 인테리어로 구성됐으며, 특히 여성 인물에 중점을 두고 일관되게 ‘균형 잡힌 예술, 순수한 예술’을 추구했다.

이번 전시는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들을 특수 제작한 레플리카로 선보이며 마티스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작가의 삶의 여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노년에 류머티즘에 걸린 악조건 속에서도 화가로서의 입장을 버리지 않고 붓 대신 가위를 들고 새로운 기법으로 탈출구를 찾았다. 그는 불굴의 의지와 타고난 감각으로 Cut-Out 방식의 색종이를 오려내어 붙이는 기법으로 그의 후기 작품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관람객들이 전시 구성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마티스의 활동 시기별 색채 표현과 표현 기법의 변천 과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JAZZ BOOK(삽화) 만들기와 색칠 공부, CUT-OUT 폴리네시아 바다 완성하기, 아라베스크 배경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 단위 또는 단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0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관람료 40% 할인을, 7월 4일까지 예매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관람료 20%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현대미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운영되며, 단체 할인 및 예매는 관람 시간(도슨트, 체험) 협의 후 예약 가능하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을 원화 그대로 재현하여, 당대의 감각과 원작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展'의 자세한 전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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