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00세 어르신 생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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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1월 22일 을사년 새해에 첫 번째로 100세가 된 어르신을 만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1월 22일 을사년 새해에 첫 번째로 100세가 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고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며, 세배를 통해 장수를 기원했다. 또한 생신 축하금과 모두의 돌봄 사업으로 마련한 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르신과 정을 나눴다.

생신을 맞은 100세 어르신은 “평소 적적하게 지냈지만 시장님이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줘 의미있고 행복한 날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곧 의정부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을 세세하게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100세를 맞이한 노인에게 생신 축하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42명이 축하금을 받았다. 1년 이상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노인들이 대상이다. 축하금은 지역화폐와 현금으로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이 지급된다. 축하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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