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이웃돕기 성품·성금 기탁 줄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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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곽은주 대표 성금 50만원·햄버거세트 360개, 금호건설 함양백연리 현장 직원 쌀 60포
▲ 함양군, 이웃돕기 성품·성금 기탁 줄이어

[뉴스스텝] 새해를 맞아 함양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함양읍 맘스터치에서 군청을 방문해 성금 50만 원과 햄버거 세트 360개(250만 원 상당)를 성품으로 기탁했다.

곽은주 대표는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하며 “고향 함양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께 받은 고마움을 환원코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금호건설 함양백연리 현장 직원들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10kg) 60포(1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직원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한 김진우 소장은 “새해를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자 직원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성품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겨울철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곽은주 대표님과 금호건설 함양백연리 현장 직원 일동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 및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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