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구별 예경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7:30:21
  • -
  • +
  • 인쇄
▲ 창원시, 가구별 예경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북면, 동읍, 대산면 10개 마을 530가구에 대해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조속한 대피를 위한 가구별 예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가구별 예경보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1, 2차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3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재난안내방송은 옥외용 스피커로만 재난방송을 해왔으나 노령자 및 재난 취약계층의 주민들에게는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가구별로 설치된 예경보시스템은 IoT 시스템 양방향통신을 적용하여 재난 상황 전파 및 대피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적기를 확보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관할 면사무소와 시 재난상황실에서는 긴급상황 수신장치와 모니터, 경광등 감시시스템을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가정 내에서 응급상황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단말기 상단의 긴급버튼을 눌러 마을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도 문자를 보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안전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