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2 17:20:22
  • -
  • +
  • 인쇄
13일부터 31일까지 ‘안전한 충남’ 등 6대 분야 16개 과제 중점 추진
▲ 충남도청

[뉴스스텝] 충남도는 13일부터 31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은 △재난·재해 예방 △민생경제 회복 △지역상권 활성화 △소외 이웃 나눔 분위기 조성 △빈틈없는 의료체계 △깨끗한 환경 조성 등 6대 분야 16개 과제로 구성했다.

재난·재해 분야는 겨울철 안전사고 및 대설·한파 대비 대응체계 강화,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강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특별관리 한다.

민생경제 회복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명절 성수품 가격 집중 관리 및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위생 실태 등을 살피고, 연휴 기간 방문 가능한 관광지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역상권 활성화는 ‘농사랑’ 쇼핑몰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해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과 중소기업 노동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소외 이웃에 대한 지원은 민간·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30일까지 운영하며, 응급 및 방역 분야는 응급진료상황실 설치 및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한다.

아울러, 불법환경오염단속 및 쓰레기처리 등 각종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도민 불편 최소화 및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220만 도민은 물론 도를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