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육성 위해‘머리 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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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관 행정부지사, 28일 콘텐츠융합진흥원 소통 간담회
▲ 전북자치도,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육성 위해‘머리 맞대’

[뉴스스텝]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진흥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게임산업 종사자 정착 및 취·창업 환경 조성, 도내 청년 인턴십 지원 확대, 14개 시·군 문화 소재 결합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 전북형 게임 페스티벌 개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게임기업의 수도권 편중화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청년 인재 도외 유출 문제 개선방안과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국 12개소 글로벌 게임센터 사업 평가 결과 2년 연속(2022년, 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도 국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지역 웹툰 작가 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전북의 문화 콘텐츠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문화에 기반한 콘텐츠를 발굴‧지원이 중요하며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지역 거점 기관으로 이러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북 콘텐츠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전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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