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박준오 단원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7:20:43
  • -
  • +
  • 인쇄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 청주시립국악단 박준오 단원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뉴스스텝] 청주시는 청주시립국악단 박준오 단원이 ‘제32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국악 등용문으로,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와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5개 분야(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장애인부, 단체부) 및 7개 경연 부문(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전통성악, 농악)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준오 단원은 대금 연주자로 청주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해 2015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했다.

제38회 춘향국악대전 일반부 대상과 제6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명창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여러 차례 개인 독주회를 여는 등 개인 기량 발전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고 있다.

박준오 단원은 “대상의 영예를 얻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청주시립국악단을 더욱 알리며 청주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국악 연주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