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양자기술 실증사례 발굴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7:30:01
  • -
  • +
  • 인쇄
충북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 양자용역 착수보고회

[뉴스스텝]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미래의 게임체인저 기술로 불리는 양자기술실증사례 발굴을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6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충북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 발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양자산업의 실태 및 현황을 분석하고, 아직 연구 단계에 있는 양자 기술을 산업에 끌어들여 충북에 맞는 양자 실증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사업에 대응하고 양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디딤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연구용역의 목표와 진행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양자 전문가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연구용역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24년 7월 충북대학교와 함께 충북양자연구센터를 개소하여 양자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양자분야)과 연계하여 지역의 양자 인력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금년도 2월에는 충북대학교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양자 상용컴퓨터를 도입해 양자 기술 연구와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혜란 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양자기술 실증사례를 발굴하고, 우리도 산업계가 양자산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