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5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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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페미니즘’…여성학실천대학 심화 과정 운영
▲ 여성학실천대학 홍보물

[뉴스스텝]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오는 9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학실천대학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기본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심화 과정은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을 주제로 ‘페미니즘의 현주소’를 다룬다. 또 ‘서프러제트’, ‘82년생 김지영’ 등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영미 페미니즘과 한국의 페미니즘에 관한 조현준(경희대 교수) 강사의 강의도 이뤄진다.

심화 과정은 기존 여성학 실천대학 1~5기 수료자 및 6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청강을 원하는 도민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페미니즘의 사상적 변천사는 필요한 교육이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를 통해 페미니즘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페미니즘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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