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20 자원봉사대, “온기 나눔 하러 갑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7: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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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찾아가는 합동 봉사활동 펼쳐
▲ 2024년 2분기 찾아가는 합동 봉사활동

[뉴스스텝] 고성군 120 자원봉사대와 36명의 회원은 18일에 마암면 두호마을에서 편의시설(보일러, 수도, 전기 등) 고장 수리, 농기계 수리, 이·미용 재능기부 등을 통해 온기 나눔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 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이 합동으로 참여해 마암면 두호마을 및 곤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전기설비 정비 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등 5개 분야 활동을 실시했다.

두호마을 주민들은 “바쁜 농번기 시기에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마을에 와서 직접 손봐주니 시간도 절약되고 농사짓기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각 가정 보일러 점검과 전등 교체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을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해주셔서 기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120 자원봉사대 조돈규 회장은 “관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도움을 드려서 보람을 느끼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0 자원봉사대는 따뜻한 온기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3분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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