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관내 초등학교 말라리아 예방용 방역 약품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7:30:27
  • -
  • +
  • 인쇄
여름방학 앞두고 1200여개 보급...학생 건강 보호 나서
▲ 말라리아 기피제 보급

[뉴스스텝] 양구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해충 기피제를 배부했다.

보건소는 오늘 양구초등학교에 해충기피제 530개를 전달했으며, 비봉초등학교 등 관내 9개 초등학교에도 총 700여 개의 기피제를 사전 보급한 바 있다. 이번 기피제 배부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충기피제 사용과 야간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기피제 보급을 계기로 자가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보건소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에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 서식지 주변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