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수암한우야시장, 하반기 개장...전통시장 경기 활성화 이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5 17:35:21
  • -
  • +
  • 인쇄
오감만족 와인 페어링으로 젊은 소비층 유도
▲ 수암한우야시장

[뉴스스텝] 한국의 전통적인 야시장 문화를 대표하는 수암한우야시장이 두 달간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4월 코로나로 3년 여 동안 휴장됐던 야시장을 재개장하여 상반기 운영기간 동안 일평균 방문객 3,500여명, 기존점포 평균 매출 15%, 방문객 20% 상승 효과로 전통시장 기반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젊은 소비층까지 끌어들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매주 토요일 한우와 와인의 음식궁합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된다.

또한, 9월 2일과 9월 9일에는 와이너리 사업단의 무료 와인시음 이벤트가 개최되며 이날 방문하면 와인 무료시음 체험도 가능하고 현장에서 추천와인 구매도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공식 8호 야시장으로 인정받은 수암한우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총 310m에 걸쳐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한우구이 테이블, 퓨전 먹거리, 공산품 및 체험거리 등 51개 매대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삼삼오오 둘러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지역 가수들의 문화공연 무대가 마련되어 야시장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더욱 풍성해진 내용으로 하반기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수암한우야시장에서 맛과 멋, 흥, 정 그리고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 ‘일회용품 사용 근절’ 결의

[뉴스스텝]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은 21일 ‘일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품 근절 추진을 결의했다.이번 다짐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것에 경각심을 갖고, 부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직원들은 일회용 컵, 물티슈, 1회용 생수병, 비닐봉투 등 12대 일회용품에 대한 근절을 통해

진천군, 제6회 충북권역 선배 시민 지역대회 개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제6회 충북권역 선배 시민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배 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충북 17개 노인복지관의 기관장과 실무자, 선배 시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해당 대회는 충북지역의 선배 시민운동을 확산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선배 시민들이 지역의

울주군, 2025년 제4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위원장인 윤덕중 부군수, 울주군의회 군의원, 새울본부 대외협력처장, 에너지정책과장, 서생면·온양읍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