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빛그린단, 그룹홈 아이들과 보령으로의 특별한 동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7:30:43
  • -
  • +
  • 인쇄
▲ 남양주시 평내동 빛그린단, 그룹홈 아이들과 보령으로의 특별한 동행

[뉴스스텝] 남양주시 빛그린단 평내지부는 지난 28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평내동 소재 그룹홈 아이들과 함께 서해안 체험학습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평내동 빛그린단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코리아 둘레길 자원봉사단’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김도윤 단장을 비롯한 단원 37명은 그룹홈 학생들과 함께 보령 사호장은로(서해랑길62코스) 해안을 걷는 동시에 둘레길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 시설을 청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도윤 단장은 “그룹홈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보령의 둘레길 및 해안가를 걸으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빛그린단은 매월 깨끗하고 쾌적한 평내동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들과 함께하는 평내동 청소의 날과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