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물렀거라! 조사관이 도와줄게” 의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이해 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7:25:26
  • -
  • +
  • 인쇄
▲ 의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이해 연수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교감), 학생생활안전부장이 오전, 오후로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이해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3월 1일 부터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교사가 하던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전담하게 됨에 따른 것이다. 연수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조사 시 학교 및 조사관의 역할과 사안처리 방법, 학교폭력제로센터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김 학교생활안전부장은“그간 피·가해자를 동시에 사안 조사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요구와 제안으로 은근히 마음고생이 심했었는데 고충을 조금은 덜 수 있을것 같다.”고 연수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로 조사관의 객관적 사안 조사를 통해 교사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덜고 공정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교 폭력은 발생 후 사안 처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교육지원청에서는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연수의 의의를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