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중기협의회 개최... 홍남표 시장 “창원이 대한민국 방위산업계를 이끌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7:25:09
  • -
  • +
  • 인쇄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 방산중기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의 대표 방산 분야 중소기업 협의체인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시, 의회, 군 관계자, 협의회 회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2019년 창립 이래 현재 136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체계기업과 연계하여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방산중소기업 애로사항 협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오병후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해군군수사, 육군종합정비창 및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창원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민군 협력을 도모하고, 2024년 협의회의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한국 방산이 유럽과 중동에서 수조 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해군군수사령부와 육군종합정비창이 참가한 민·군 간 교류의 장이 열렸다.

중소기업의 방산물자 생산과 기술개발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원시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협의회의 활동 계획 보고 및 상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협의회는 올해 예정된 2024년 이순신방위산업전시회 및 각종 세미나 홍보를 통해 회원사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후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들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창원시 방위산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수 많은 방위산업업체들이 포진한 창원시가 대한민국의 방위산업계를 이끌 것으로 생각된다”며,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관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