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 주민 보건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2 17: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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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
▲ 포항시 보건소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의 보건사업 계획과 시행에 필요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1 면접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45개 문항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 보건소는 경주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9명을 채용했다. 보건통계수행 전문성과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조사하는 전국 공통 문항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 누설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될 중요한 조사이니만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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