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힐링관 한달 간 13개 단체 방문 프로그램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7:21:03
  • -
  • +
  • 인쇄
5월 2일부터 1개월간 13개 단체 455명 방문, 숲해설·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알찬 시간 보내
▲ 함양 대봉힐링관 한달 간 13개 단체 방문 프로그램 참여

[뉴스스텝]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대봉힐링관)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1개월간 어린이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3개 단체가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봉힐링관에 따르면 이 기간 관내에서는 천령유치원생 지도교사들이 4회 132명, 함양초등학교 4회 79명, 유림초등학교 1회 12명과 다문화가정 연합모임 17가족 35명이 방문했다.

또 관외에서도 방문이 잇따라 담양우체국 9명, 고성청소년 상담센터 가족프로그램 참여자 44명과 광주 광산구 장애인 협회 86명, 남원시 소재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4개소 31명이 방문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조물조물 숲해설, 다육이 정원 꾸미기, 젓가락 만들기, 에코 파우치 꾸미기, 아로마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에서 마련한 산삼힐링프로그램(1회 14명)과 함양군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질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1회 13명)도 개최하여 상시 프로그램 참여자 외에 1개월여 기간 동안 13개 단체 16회, 455명이 대봉힐링관을 찾아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천령유치원과 함양초등학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은 물론 나무막대 놀이와 외나무다리건너기, 자연물을 이용한 꾸미기 등 숲체험의 교육성이 높다고 판단해 6월에도 프로그램을 예약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초등학교 교사는 “매월 한 번씩 방문하고 싶다며 향후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관외에서 참여한 기관, 단체 등에서도 “아로마테라피와 숲체험, 젓가락 만들기 등이 모처럼의 나들이에 힐링 됐다. 단체 나들이 프로그램을 다른 기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하는 등 관내, 관외 방문객 모두가 만족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교의 관심과 숲속누리 숙박체험 프로그램 참여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봉힐링관 관련 그 밖의 사항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