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안 2건 발의로 주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7:35:47
  • -
  • +
  • 인쇄
위기가구 발굴과 포상제 도입...지역사회 참여 유도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례안 2건 발의로 주목’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연이어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와 이미경 의원과 공동 발의한'여수시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가 지난 6일 여수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여수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여수시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의 위기를 겪는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비밀 누설 금지 등을 통해 안전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성미 의원은 "이번 조례들을 통해 여수 지역의 위기가구와 위기임산부 및 영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보호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여수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여수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는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었고, '여수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및 '여수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여수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등을 대표 발의하여 여수시 미래세대에 대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수시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청소년의 날 조례', '여수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 '여수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여수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등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