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매력 알릴 홍보리더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1 17:36:22
  • -
  • +
  • 인쇄
다양한 축제 행사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이 발대식 후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19일 포항 스테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대상자들은 발대식 종료 후,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일만관광특구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대표 선서를 한 ‘유군’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명예관광해설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준비한 것을 200% 발휘할 마음가짐이 돼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팸투어는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 아닌, 영일만 관광특구 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투어리즘 스토리텔러가 돼 관광객의 입장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후 해설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이들은 포항시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거나, 외국인 관광안내 신청이 있는 경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의 관광홍보 리더로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에도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체 18명의 외국인 명예관광해설사들은 지난 5월 31일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참여해 관광객을 안내하는 시범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6월 15일에는 관광 실무, CS 및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관광해설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은군, '2025 자원순환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은 10일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가 군민과 학생, 지역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생활 속 자원절약과 재활용 실천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보은에서 시작하는 자원순환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내 유치원·

광산구, 진곡산단 족구장 시설개선 완료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진곡산업단지 내 족구장(장수동 1-3번지 일원, 하남과선교 하부)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선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 및 이용객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산구는 족구장의 바닥 전면을 인조 잔디 및 배수시설과 경기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안전 펜스를 새로 설치했다.광산구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들

구리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 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구리시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나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치매 파트너 등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문화 공감의 시간을 나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