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국화축제 결과 보고...축제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8:00:34
  • -
  • +
  • 인쇄
명실상부한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 축제의 위상을 확인해
▲ 창원시, 마산국화축제 결과 보고...축제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결과 및 정산 보고를 위한 창원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부터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제3기 축제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결과 평가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 말미에는 제62회 진해군항제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23회 마산국화축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9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전국 최대 규모 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반면, 이번 축제 개선 사항으로 화장실의 부족에 대한 의견과 축제 기간 연장 필요성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있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제23회 마산국화축제는 단일품종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로써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이번 마산국화축제가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점을 잘 분석하여, 제24회 마산국화축제는 물론 제62회 진해군항제 또한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축제위원회는 축제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 발족했다. 시 소속 4급 이상 공무원, 시의원, 문화기획자, 교수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