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버스 승강장 7개소 시설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0 17:55:45
  • -
  • +
  • 인쇄
쉘터형 승강장 신설·교체로 시민 편의 증진…해빙기 점검도 병행
▲ 수지구 버스승강장 개선 모습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수지구 내 7곳의 버스 승강장에 대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는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 앞 승강장과 정평중학교 앞 승강장을 포함한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훼손되거나 노후화한 쉘터형 승강장을 신형 모델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했다.

특히 정평중학교 앞 정류소의 경우 기존에 안내 표지판만 설치돼 있어 비·바람이 불 때 시민 보호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가림막이 설치된 쉘터형 승강장으로 개선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개선은 단순히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와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을 통해 노후 승강장을 순차적으로 신설·교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24일부터 관내 378개 버스 승강장에 대해 미끄럼 방지시설(논 슬립) 점검 및 물청소 등 환경정비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대전 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안전시설’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15일 ‘동네방네 현장스케치’의 일환으로 판암초등학교와 가양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해 신규 설치된 안전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주민 등이 함께했으며, 특히 판암초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도입된 ‘큐브형 비상벨’의 작동 시연이 이뤄져 학부모들이 직접 기능을 체험했다.‘큐브형 비상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