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이 함께하는 규제개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31 18:00:51
  • -
  • +
  • 인쇄
일상 생활 및 경제활동 속 규제 발굴·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뉴스스텝]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고용 및 상품의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와 관련된 규제 애로 등 총 5개 분야다.

다만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사항,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단순 민원이나 진정 또는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민원·참여-규제개혁-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게시판,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QR코드 접속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공모 아이디어를 심사해 6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우수 2명 및 장려 5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 원과 10만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천수 정책기획관은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현장 속 규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