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축․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7:55:23
  • -
  • +
  • 인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등 정책 공유
▲ 경남도, 건축․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는 2월 6일 오후 2시 중앙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ㆍ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관련 기관과 ‘2024년도 건축ㆍ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과 중앙 정책을 반영한 ‘경남도 24년 주택정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마련 배경과 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도내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분양 공동주택 청년 특별공급’ 방안과 아파트 입주자 증가에 따른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확대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는 ‘도민행복 주택사업’과 민간기업 기부를 통해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등 도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위 도내 건설업체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관련 기관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