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가족센터,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7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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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가족센터,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 성료

[뉴스스텝]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고창군민의 화합의 장인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를 지난 16일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6명의 다문화자녀가 심덕섭 고창군수, 경우스님 등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엄마나라 언어로 개회선언을 하고, 축제장에 오신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5개국 세계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를 무료로 운영했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모국의 전통춤, 다문화가족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내용으로 기획하여 고창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석정웰파크병원 원대연 이사장, 다문화가족협의회 류동근씨가 고창군수 표창을, 결혼이민자 임명희, 검정고시강사 김미아씨가 고창군의회 의장 표창을, 고창군가족센터 이문희, 황현희씨가 법인대표이사 표창의 영애를 안았다.

정혜숙 센터장은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축제가 고창의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하며 어울릴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고창군가족센터가 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고창군가족센터를 통하여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다문화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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