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 대상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으로 재난유형별 대응력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7:51:02
  • -
  • +
  • 인쇄
재난안전 진단을 통해 재난유형별 올바른 행동요령 학습
▲ 경남도, 도민 대상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으로 재난유형별 대응력 높인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진단은 점차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응해 도민의 재난 상황 인식과 그에 따른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진단 유형은 OX 퀴즈, 2지 선다, 4지 선다 등으로 구분해 재난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도민이 선택해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방법은 주민센터, 공동주택 승강기, 경상남도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진단 페이지에 접속해 진단을 시작하면 된다.

주요 진단 내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호우·홍수, 폭염, 지진, 화재, 붕괴·폭발, 전기, 응급처치 등 재난상황별 대처 방법 등이며, 분야별 사례 중심의 15개 문항으로 돼 있다.

진단을 마친 후 문항별 해설이 포함된 진단 결과를 통해 도민이 스스로 부족한 재난대응 능력을 바로 확인하여 올바른 대처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전체 진단 결과는 통계 자료로 작성되어 경상남도 안전교육이나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진회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하게 지나치던 안전지식을 제대로 습득하여 상황별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인식도 진단은 도민 스스로 올바른 행동요령을 학습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어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이 좋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초등학교 입학생 응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2학기부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행궁동'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응원 및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2학기에는 입학생 중 3명을 선정하여 학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지원 물품은 학습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을지대학교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청소년·청년과 온세대가 함께하는 ‘제8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막은 을지대학교 풍물패 ‘새밝소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시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현장에는 AI오목, 예날과현대 교복체험, 전통놀이

수원특례시 화서2동,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나들이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농업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날 나들이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홀몸어르신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