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의회, 의원 연구단체 '목포미래포럼'연구활동 본격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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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의 대응 방안 연구 및 탄소중립을 위한 목포시 학교급식 정비
▲ 「목포미래포럼」연구활동 본격 시동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목포미래포럼'이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미래포럼' 연구단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도시 등 다양한 영역별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목포시의 학교급식과 기후 관련 조례 정비 방안 제시 및 기후 위기 리스크에 따른 적응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이다.

'목포미래포럼'은 지역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 및 토론회 개최, 벤치마킹을 통한 성공사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동규(신흥·부흥·부주동)의원은 “기후위기는 환경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식탁까지도 위협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채식을 중심으로 식사 형태를 변화시키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연구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조례 등을 정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목포미래포럼'은 회장 백동규 의원, 간사 박유정 의원, 회원으로 최현주 의원, 송선우 의원, 김귀선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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