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9 17:50:20
  • -
  • +
  • 인쇄
2월엔 휴대전화·ARS, 3~4월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방문 접수
▲ 청주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뉴스스텝] 청주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단가가 지난해 보다 5% 인상된다. 1ha당 136만~215만원 수준으로 상향됐다. 다만, 소농직불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연 13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1차 휴대전화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신청과 2차 방문 신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오는 28일까지 휴대전화 또는 ARS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능하다.

ARS 신청은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이 대상이다.

시는 4월 말 신청 접수를 완료하면 신청인의 자격 검증, 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확인절차를 거쳐 11월 지급대상자의 계좌로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