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위해 복무감찰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18:05:17
  • -
  • +
  • 인쇄
민생안정 종합대책 연계…공백 없는 시민 중심 행정 실현에 앞장
▲ 나주시청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잡고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무감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무감찰은 지난 16일에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연장선으로 공직자의 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행정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 공직자들의 기강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맞춰 본청과 외청,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를 겨냥해 감찰 범위와 방식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명절과 휴가철 등 특정 시기에 중점적으로 실시하던 감찰을 상시화하고 비노출(암행) 방식으로 강화했다.

이는 직무태만과 비위 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민생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요 감찰 사항에는 출근시간 준수, 출장 및 연·병가 처리 여부 등 기본적인 복무 사항 외에도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업무 태만, 품위 훼손 등이 포함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안정은 굳건한 공직기강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복무감찰을 통해 공직사회의 책임감을 높이고 직무태만을 근절해 시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 2025 여성창업경진대회 'Plus Day'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 후속 행사인 ‘Plus Day(플러스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본 대회에서 1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아쉽게 탈락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참가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상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진천군, 제20회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여가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제20회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유공자 포상에서 '2024~2028 진천군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사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제도다.

영동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성료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지난 9일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식도 조사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특히 현장에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