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일본 해외자매교류도시, 문화교류로 우호 관계 증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6 18:06:20
  • -
  • +
  • 인쇄
해외자매교류도시 일본 후쿠야마시·카가와현 대표단,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 방문
▲ 해외 자매교류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와 카가와현 대표단이 포항시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 방문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기념해 해외 자매교류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와 카가와현 대표단이 포항시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후쿠야마시와 카가와현 축하사절단은 연오세오호에 탑승해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포항시 역사와 대표적인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해상스카이워크 등을 해상에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카무라 케이고 후쿠야마시 부시장은 “자매교류도시인 포항시의 다목적행정선에 승선해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불빛축제의 아름다움과 해상에서 바라보는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니시오 토오루 카가와현 지사공실장은 “포항시가 운영하는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에 탑승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포항의 바다에 대한 많은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철영 포항시 수산정책과장은 “연오세오호가 포항시와 해외자매교류도시와의 교류 추진과 친목 도모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되며, 국제불빛축제와 더불어 연오세오호 탑승도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동안 영일대 해상에서 해상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기관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변화...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서명운동 열기 확산

[뉴스스텝] 경남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열기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사천시는 지난 7월부터 9개 관내 주요 기관에 협조를 구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각 기관장과 임직원이 직접 앞장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 서명운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7월 22일 캠페인 첫날에는 사천시장이 포문을 열고, 이어 사천해양

합천군,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 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은 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해충돌방지와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감사원 감사교육원 김종혁 감사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실제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내용과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례들을 알기 쉽

2025 신안군 한마음생활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신안군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신안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신안군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신안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선수단 및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배구, 배드민턴, 족구, 체조,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