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기행위, 대외국제소통국 등 행정사무감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8:15:29
  • -
  • +
  • 인쇄
▲ 전북도의회 기행위, 대외국제소통국 등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4일 제415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대외국제소통국, 국제협력진흥원, 자원봉사센터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전북도 외국인 지원 업무가 유학생지원은 특별자치교육협력국, 다문화는 복지여성보건국, 외국인 근로자는 대외국제소통국, 계절근로자는 농생명축산산업국 등 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어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서 통합적인 지원 검토를 강구해주길 주문했다.

김슬지 부위원장(비례)은 지난 8월 임명된 중앙협력본부장은 도 비서실장 시절 대외협력 활동의 전면에 나서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국회와 정당 소통에 역할을 십분 발휘하여 앞으로는 중앙협력본부가 전북자치도 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지 의원(전주11)은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은 대외협력과의 중요업무인데도 소통의지가 부족하고 소극적이다며, 정무보좌관 임명 이후 의회 소통과 정무기능이 정무보좌관으로 단일화 된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며 대외협력과장과 정무보좌관이 함께 의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을 막겠다는 전북자치도가 지역특화형 비자 703명의 전국 최대 쿼터를 확보했음에도 실제 모집 인력은 9월말 기준 295명으로 절반을 채우지 못했고 외국인 숙련기능인력비자 역시 160명의 쿼터를 확보했으나 모집인력이 52명으로 1/3수준이다며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길 요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