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우수 농특산물, ‘책읽는 서울광장 서로장터’서 눈길 끌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15:49
  • -
  • +
  • 인쇄
서울 도심에서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울시청 앞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울시청 앞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야외 독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장소다. 서울시 대외협력과 주관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설화한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자체별 참여 일정에 따라, 이번 서로장터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8개 농가 및 업체는 직거래 장터와 목요장터에서 쌓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지정된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즙, 버섯, 떡, 샤인머스켓빵, 먹태스낵, 현미스낵, 호두기름, 나무공예 등 35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서울시와 협력을 기반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광장 서로장터 행사에 참여해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