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둥이가족 행복 운동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8:15:36
  • -
  • +
  • 인쇄
저출생 인식 개선·가족친화 문화 확산 목표
▲ 포항시는 14일 포항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포항시 다둥이가족 행복 운동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14일 포항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25가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다둥이가족 행복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 및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팀’과 ‘화목팀’으로 나뉘어 가족 운동회, 만들기 체험, ‘육아왕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아빠 제기차기와 엄마 줄넘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버블 매직쇼가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9 안전지킴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우며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다둥이 가족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