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산도서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용택 시인 강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8:25:23
  • -
  • +
  • 인쇄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시로써 삶을 노래한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 도산도서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용택 시인 강연 안내문

[뉴스스텝]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11월 10일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용택 시인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시로써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김용택 시인이 본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강연 후 주민들의 호응도 파악하여 향후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운영 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초청 강연자인 김용택 시인은 약 4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후 정년퇴임했으며, “섬진강”, “참 좋은 당신”, “시가 내게로 왔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등 다수 작품을 출간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소충사선문화상, 윤동주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시인이자 수필가로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택 시인 초청 강연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 큰 행복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도산도서관 인문학 콘서트와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추억들로 올 하반기를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