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18:20:02
  • -
  • +
  • 인쇄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20년의 성과 전국에 알려
▲ 거창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평생학습관계자 1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뭐든지(知) 가능한 더 큰학교 거창’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20년의 성과를 체험 부스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의 개막식에서는 문해교육을 통해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는 아림고등학교 1학년 전원 70명이 참가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주제발표에서 거버넌스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운영 학습성과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거창군 관광지를 표현한 친환경가방(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거창의 평생학습은 물론 거창의 관광명소도 홍보했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주제관, 전시관,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 학술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책토론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이 진행됐으며, 전시관에는 각 지역의 평생학습 홍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다양한 관광명소 등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학습 참여 촉진, 관계기관의 의지 고양을 위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거창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해 교육도시 거창군을 홍보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