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되어 수준 높은 하반기 공연 프로그램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8:25:44
  • -
  • +
  • 인쇄
▲ 헨젤과 그레텔 포스터

[뉴스스텝]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3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보이게 된 작품은 발레'헨젤과 그레텔', 가족뮤지컬'반쪽이전', 뮤지컬'배니싱' 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다.

발레'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발레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와이즈 발레단이 국내 유명 발레 창작진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순수 창작한 K발레 콘텐츠이다. 5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무용수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발레공연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반쪽이전'은 반쪽의 몸으로 태어난 물리적 어려움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래동화 ‘반쪽이전’을 가족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198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 되어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6월 20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성황리 판매중이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배니싱'은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관객의 큰 호평을 받고 홍콩 등 해외 진출까지 성공시키며 국내 창작 뮤지컬시장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고 있다. 해당 작품은 오는 12월 7일 화성시 반송동 소재 반석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 중 티켓 오픈이 예정되어있다.

재단 공연 기획 관계자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