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인기상’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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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신체활동 활성화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
▲ 곡성군, 2025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인기상’받아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해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생활체조·라인댄스·스포츠댄스 등 지역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경연하는 자리였다. 심사는 창의성, 건강 기여도, 공연 숙련도, 청중 호응도, 어르신 참여 비율 등을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진행했다.

곡성군은‘한우리연희예술단’이 참가하여 장구난타와 깃발체조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타악기의 흥겨운 리듬과 역동적인 연주, 깃발 움직임과 체조 동작의 조화가 어우러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한우리연희예술단’은 2011년 곡성군생활개선회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옥과면 댄스·난타 동아리로 지역 주민, 이장 등 마을대표자로 구성된 주민 친화적 신체활동 동아리이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신체적 활력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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