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김장철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8:30:46
  • -
  • +
  • 인쇄
▲ 해운대구청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11월 11일부터 22일 김장철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양념류 소비가 많은 김장철을 맞아 원산지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고춧가루 등 양념류의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혼합판매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농산물도매시장,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소가 대상이다.

농산물과 그 가공품, 수입농산물을 살펴볼 예정이며 특히 고춧가루, 참깨, 볶음참깨, 마늘, 생강, 대파 등 양념류 농산물이 중점 점검 품목이다.

원산지 미표시 업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농축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시험연구소에 의뢰해 거짓표시로 확인되면 고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특수 계절에 국한하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축산물 유통체계를 구축,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