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8:30:28
  • -
  • +
  • 인쇄
김진오 의원, 동방여중 학생들과 청소년 의회교실 함께 참여
▲ 대전시의회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는 22일 동방여중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연 동방여중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 및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월 1회 다문화 체험 운영이라는 안건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변화된 사회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행사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김진오 의원(서구1, 국민의 힘)은 의회를 찾은 학생들을 환영하며 “오늘 경험이 지방의회의 역할 이해와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생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 의사결정 처리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년 하반기 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동방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수시 접수 중이며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