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8:30:11
  • -
  • +
  • 인쇄
새로운 산림소득원 찾아 행복한 부자 산촌 육성
▲ 경남도,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 추진!

[뉴스스텝] 경남도는 도내 농림수산업 가계소득 중 가장 낮은 임업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해 행복한 부자 산촌을 육성하고자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새로운 임산물 품목을 발굴하고 가공품을 확대하는 등 산림소득을 다변화하고 목재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목재를 활용한 예술, 인테리어 산업, 도자기 대체 소재 개발 등 틈새시장을 개척한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림 탄소배출권 판매’와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로 자리 잡은 ‘기업 ESG 경영’ 등과 연계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새로운 산림소원으로 발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으로는 ① 목재 소득, 정원소재, 고부가 임산물 등을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발굴, ② 도청 서부청사 내 ‘목재 예술작품’ 설치로 목재의 문화예술, 친환경 기업제품 등 사회 전반에 활용 가능성 홍보, ③ 설·추석 명절, 정월 대보름 맞이 임산물 판매행사, 봄·가을 경남 청정임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소비 촉진 행사, ④ 고로쇠 수액, 산채류, 수실류 생산 시기별 판촉 홍보 강화, ⑤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시·군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임업인 설명회, ⑥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산주의 소득으로 이용하고자 산림 탄소배출권 판매 및 기업 ESG 경영과 연계한 신개념 산림소득 창출, ⑦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도내 임산물 품목별 통계 작성이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그동안 산림소득원이 정부 지원 품목 79종에만 집중돼 도내 산주의 소득증대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이 행복한 부자 산촌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도내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당진시는 광복80주년 및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심훈 선생의 소설 《상록수》 속 음식 담론, 토속 음식 무청 짠지 이야기, 수필 《낙화》의 문구 “연꽃은 떨어지기조차 곱게한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체험으로, 사전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예산군, 10월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40만원이다.판매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군지부를 포함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모바일형 상품권(카드·QR)은 ‘지역상품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언제나 책봄 ! 10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인권)'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이번 주제는 인권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인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