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경비구조과 경위 양철중 ‘명예로운 보훈가족’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8:30:40
  • -
  • +
  • 인쇄
5월14일 국가보훈부 주관 시상식 개최...태극기 기념패 수여
▲ 울산해경, 경비구조과 경위 양철중 ‘명예로운 보훈가족’ 선정

[뉴스스텝]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구조과 소속 경위 양철중 경찰관이 국가보훈부 주관 '명예로운 보훈가족'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명예로운 보훈가족'시상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선대에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인 뜻을 이어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고있는 군·경찰·소방 제복 근무자 중 일상 속 국민의 귀감이 되고 이들의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경위 양철중 조부는 6.25전쟁(인천상륙작전)참전 및 화랑무궁훈장 수여받으셨으며, 부친은 해양경찰관으로 20년이상 근무하면서 경위 양철중에게 인생의 롤모델이자 해양경찰관의 길을 걷도록 인도해 준 스승이셨다.

본인 양철중은 선친들의 뜻을 받들어 각종 해양 사고(어선 화재·전복,인명구조등) 국가재난 현장에서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20년째 해양경찰관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양철중 경위는 “선대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선대에 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에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본인의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