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청년회, 제16회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8:25:20
  • -
  • +
  • 인쇄
▲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무안읍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

[뉴스스텝] 무안군 무안읍 청년회는 지난 10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한여름 밤의 무안을 더욱 빛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순이, 황철호, 농수로, 논다쏭밴드 등 초청가수 공연과 버블쇼, EDM파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트로트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버블 공연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년회는 시원한 음료가 무료로 제공하여 관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의 열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었다.

김옥선 청년회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무더운 여름 지치고 힘들었던 일 모두 잊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신 청년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 청년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 행사 개최와 더불어 사랑의 쌀 전달, 사랑의 자장면 무료 나눔,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