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전남도의원, “전남 관광의 국제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창의적 전략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18:20:06
  • -
  • +
  • 인쇄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새로운 글로벌 홍보 전략 세워야
▲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11월 1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홍보 방식에 대한 혁신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경미 의원은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이 성공하려면 행사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전남 관광의 국제적 매력을 체계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제 관광박람회, 해외 관광설명회, 팸투어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한 해외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행사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홍보방안을 마련해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연속성을 높여, 전남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각인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남 관광 홍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덧붙여, “전남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즈음하여 한강 작가의 작품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으로 전남을 효과적으로 알리거나, 전남 농촌 마을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