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18:20:36
  • -
  • +
  • 인쇄
교육부 늘봄정책 안내 ‧ ‘전남형 늘봄학교’ 주제 토크 콘서트 등
▲ 전라남도교육청의 2024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중계됐다.

먼저 교육부 늘봄학교정책과 예혜란 과장이‘온 마을이 함께 키우고, 누구나 누리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늘봄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방과후돌봄교육팀 이대근 사무관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늘봄학교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한국교원대학교 이성회 교수가 ‘늘봄학교 정책 비전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예혜란 과장과 이대근 사무관, 이성회 교수와 전남학부모연합회 이희진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최근 심각한 저출생의 배경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행사를 통해 전남형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향상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