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와우센터, 학교 현장 탄소중립 실천 지원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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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실천과제 선정으로 실천 의지 강화
▲ 충북교육청, 학교 현장 탄소중립 실천 지원 본격화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13일, 상생마당에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탄소중립 실천과 학교 환경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충북교육청 소속 희망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실천단원의 연수를 통해 교사의 환경실천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해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 전체로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등 50여 명의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원이 참여해, 지난해 활동을 확인하고 올해 학교 현장에서 추진할 공동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학교에서 추진할 공동 실천과제는 '배움 1시간 실천 24시간-내가 줄인 탄소 발자국, 지구를 지키는 힘으로!'이며, 실천단원은 선정된 과제를 살피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오는 9월, 와우센터는 실천단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코 디자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학습 내용과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이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의 변화가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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