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구례군의회,“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8:25:32
  • -
  • +
  • 인쇄
양 시․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각각 기부
▲ 광양시의회·구례군의회,“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동참”

[뉴스스텝] 광양시의회와 구례군의회는 지난 23일 광양시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는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은 양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각각 마련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방의회는 지역 간 연대 의식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과 지방소멸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양 시‧군 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관광 자원 개발,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건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써,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도 식품! 위생과 문화 입고’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앞장선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이번에 개발한 위생

김해문화의전당, 소극장 뮤지컬 창·제작 허브 도약 본격화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했다.전당은 이를 기반으로 총 2억 2천 5백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창·제작 뮤지컬 1편과 낭독 뮤지컬 쇼케이스 5편을 선보인다. 올해 쇼케이스 작품 중 1편을 선발해 다음 연도 소극장 뮤지컬로 제작

괴산군, 추산 폐교 활용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장기간 방치된 폐교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군은 지난 8일 오후 몽도래 스타트업 파크에서 ‘미래전략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불정면에 위치한 추산 폐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는 폐교 8년 차에 접어든 추산 폐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