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겨울철 전기화재 작은 실천이 안전한 겨울을 만듭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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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실천이 안전한 겨울을 만듭니다

[뉴스스텝] 목포소방서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 난방용 전기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화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전기화재는 전체 화재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히터와 전기매트 같은 난방기기의 과열과 누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당부했습니다.

첫째, 전기히터나 전기매트를 사용할 때는 제품과 전선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 과열이나 누전을 방지해야 합니다.

셋째, 오래된 멀티탭이나 손상된 전선은 화재 위험이 높으므로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해야 안전합니다.

또한,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과부하를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전기화재는 우리의 작은 실천과 주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난방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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