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주종섭의원,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8:30:30
  • -
  • +
  • 인쇄
제22대 국회는 대한민국헌법의 정신과 사회적 요구를 따라 법 제정해야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의원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12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많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2023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024년 화성 아리셀 참사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참사로 인해 재난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 의원은 촉구건의안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화성 아리셀 참사 등은 사고유형은 제각각이지만 필요한 예방조치를 제대로 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인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참사 이후 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등이 진상규명 과정에서 보인 무책임한 행태는 안전한 일상과 사회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열망을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재난 발생 시 정부의 대처방안만이 담긴 ‘집행법’에 불과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권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올곧이 수행하지 못한다”며 “국민의 안전권을 명시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제대로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독립적 조사기를 설치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