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공동행동 기획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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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세계 자원봉사자의 해’기념 전략 워크숍 추진
▲ 제1차 2026‘세계 자원봉사자의 해’기념 전략 워크숍 추진

[뉴스스텝]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10월 28일부터 29일 1박 2일간 2026년‘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선포에 맞춰, 자원봉사의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고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 공동행동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 현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타 지역 및 유관기관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여 자원봉사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세계자원봉사협의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 IAVE)의 니콜 시릴로 사무총장이 참석하여‘자원봉사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 차원의 자원봉사 공동행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워크숍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대하여 공동행동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며, 각 시·군의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과 목표를 수립하고 정기적인 간담회 및 활동을 통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콜 시릴로 사무총장은“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자원봉사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지역적 맥락에 맞게 적용하려는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전북이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전북특별자치도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봉사 전략이 글로벌 자원봉사 트렌드와 긴밀하게 연계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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