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제외지역 약제선정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1 1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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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적합한 약제 선정, 올해부터 7월과 8월 2회에 걸쳐 항공 방제 추진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2024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제외지역 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인 단체대표 등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제외지역 약제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에 가장 적합한 약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약제는 입찰 절차를 거쳐 7월 중순 벼 병해충 항공방제 및 제외지역 약제 배부 시 활용된다.

포항시는 해당 면적 5,800ha를 일시에 공동방제함으로써 벼 후기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고,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의 방제 비용 부담과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7월 중순과 8월 말 총 2회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전면적 무인헬기방제로 정밀한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제외 지역을 최소화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존 1회에서 올해부터 무인헬기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해 농업인의 여름철 방제 부담을 줄이고, 무인헬기 정밀방제로 효과를 높여 고품질 포항 쌀 생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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