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에너지분야 시‧군 사업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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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 충북도, 에너지분야 시‧군 사업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27일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충북형 분산에너지 전략,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수소산업육성 및 에너지 복지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충북도의 에너지분야 34개 사업에 대한 업무 이해를 돕고,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해 열렸다.

도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역 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체계 전환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충북 2050 전력자립률 100%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에너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신규발전소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중부권 수소 거점 구축을 위해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특화단지 지정, 충청광역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수소 충전소에 수소를 자체 생산·공급하는 내륙형 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해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생산시설 구축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시멘트 산업배출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태양광 보급 사업 지원 등 친환경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및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을 통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LPG 소형저장탱크, 고효율 LED 교체 지원, 에너지바우처‧연탄쿠폰 지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충북도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분산에너지 전환을 통한 선도적인 전력수급 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혁신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선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관리를 통한 에너지복지 실현에 충북도의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리 도의 에너지 정책을 시군에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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